오뚜기 진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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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진라면 매운맛 멀티팩 120g

 

 

오뚜기 진라면은 한국의 식품 회사인 오뚜기에서 생산하는 인기 라면 브랜드입니다. 진라면의 기본 맛은 매운맛으로 여겨지지만, 다른 인스턴트 라면에 비해 독특하고 뚜렷한 매운 맛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오뚜기 진라면의 매운맛은 면과 함께 제공되는 매운 양념 봉지에서 비롯됩니다. 조미료에는 일반적으로 고춧가루, 고춧가루, 마늘, 양파 등 다양한 향신료가 혼합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은 국수의 전반적인 열과 풍미 프로필에 기여합니다.

 

제품의 종류는 처음 나왔을 때부터 변함없이 매운맛과 순한맛 2종류다. 봉지라면은 경쟁사의 라면들과 비교하여 면이 퍼진 듯한 식감이 있어 호불호가 갈리며 컵라면과 같이 꼬들꼬들한 식감을 좋아하고 퍼진 듯한 면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진라면을 선호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컵라면 모델은 리뉴얼되면서 리얼치즈라면, 신라면블랙컵처럼 전자레인지 조리를 공식적으로 지원한다. 기존 컵라면도 전자레인지 조리를 못 하는 건 아니지만, 용기를 보면 전자레인지 조리를 하지 말라고 표기되어 있다. 리뉴얼 전후 모두 포장재질이 폴리에틸렌+종이로 같은 걸 보면 비율이 달라졌거나 뭔가 부가적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하게 바뀐 컵라면들은 뚜껑의 은박이 없어졌다. 이는 뚜껑을 제거하고 조리하는 일반적인 전자레인지 조리법을 따라도 뚜껑의 은박이 컵에 남아 생길 수 있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컵라면 먹듯 스프와 뜨거운 물을 붓고 나서 뚜껑을 완전히 제거하고 전자레인지에 2분[1][2]간 돌리면 된다. 이렇게 조리한 컵라면은 끓인 라면과 흡사한 맛을 보이며, 컵라면 면의 특성상 전분이 포함되어 있고 매우 빨리 익기 때문에 봉지 면에 비해 쫄깃한 식감을 갖는다.

리뉴얼 이전의 매운맛은 시판되는 라면들 중 가장 평범한 맛이 났다. 심지어 모든 종류의 라면을 섞어서 끓이면 진라면 맛이 난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정도. 다만 진라면을 포함하여 오뚜기에서 라면 맛을 리뉴얼한 이후로는 신라면과 비슷할 정도로 매워졌다. 단 리뉴얼 이후의 진라면 매운맛은 다른 라면에 비해 단맛이 상당히 강한 편인데 이 때문에 호불호가 꽤 갈려 단맛을 싫어하는 소비자들은 같은 제조사의 열라면으로 갈아타곤 한다.[16] 이런 특성으로 계란을 넣어 먹으면 느끼한 맛도 사라지고 칼칼해 맛있지만 그 외의 부재료는 떡 아니면 잘 안 어울리는 편이다.[17] 사실 부재료 중에서 그나마 어울리는 게 바로 카레 가루나 들깻가루인데, 카레가루는 특유의 풍미로 맛의 깊이를 더해 주고[18] 들깻가루는 고소한 맛을 더해줘서 카레 가루와는 다른 방향으로 맛의 깊이를 더해준다.참기름도 괜찮다.

생으로 부숴먹으면 상당히 매운 편이다. 사실 진라면은 타 라면에 비해 다소 눅눅한 식감을 가져서 그닥 생으로 부숴 먹기 좋은 라면은 아니다. 하지만 고소한 맛이 가미되어 있고 거기에 매운맛을 좋아하면 나름 괜찮은 선택일 수도 있다. 사실 진라면 매운맛이 큰 인기를 유지하는 비결 중 하나는 소매점에서 평범하게 구할 수 있는 라면 중 가장 저렴하다는 점이며[19] 대학 MT 등에서도 자주 보이게 된다.

매운맛 컵라면의 경우 마요네즈를 넣어 먹으면 도시락 라면과 비슷한 맛이 난다는 의견이 있다. 다만 특유의 밀가루 맛은 피할 수 없다. 라면볶이 먹듯이 볶아서 먹을때는 굴소스 같이 짭짤하면서도 약간 감칠맛이 있는 소스와 참기름과의 궁합이 좋은 편이다. 진라면 순한맛을 진순, 혹은 진순이라고 줄여 부르듯 이쪽도 '진매', '진맵' 으로 줄여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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